국립공원 속 '향기' 모아 상품화..시각장애인 참여

이재림 2021. 4.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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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충남대 학내 예비 사회적기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 여성기업 아인공방과 국립공원 주요 명소의 향기를 상품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비채여행문화연구소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에 있는 향기를 채집·분석해 기초 샘플을 만들 예정이다.

아인공방은 이 샘플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조향사와 함께 국립공원만의 독특한 향기 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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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사회적기업 등 업무협약
국립공원 계룡산 여름 풍경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충남대 학내 예비 사회적기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 여성기업 아인공방과 국립공원 주요 명소의 향기를 상품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비채여행문화연구소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에 있는 향기를 채집·분석해 기초 샘플을 만들 예정이다.

아인공방은 이 샘플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조향사와 함께 국립공원만의 독특한 향기 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주요 명소 향기를 재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친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한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우수한 감각을 지닌 시각장애인을 조향 전문기술사로 육성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뜻 있는 일에 동참한 두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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