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24시] 합천군,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김도형 영남본부 기자 2021. 4.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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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웰빙·행복·건강·이 주제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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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자원봉사센터, 2030세대 청년봉사단 모집
합천군, 남명 조식 선생 향례 거행

(시사저널=김도형 영남본부 기자)

합천군은 4월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합천군

합천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웰빙·행복·건강·이 주제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중 하나다. 이는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며 K-방역을 추가한 대표적인 전국 농축수산품 및 지역관광 홍보전이다. 

합천군은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로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힐링/명상·뷰티/스파·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를 말한다. 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 군립공원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으로 최근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먹거리로는 한우 사료에 효소성분과 미네랄의 대사작용으로 면역력에 좋은 황토를 첨가한 황토한우가 유명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안심·청정·힐링 여행지 합천이 K-웰니스 대상을 수상해 이 기쁨을 군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일상화되고 자유롭게 모일 수 없어 전 국민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로 면역력을 키우고, 황매산 군립공원·오도산 치유의 숲과 같은 야외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 2030세대 청년봉사단 모집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14일까지 청년봉사단을 모집한다.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센터는 2030 젊은 세대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청년봉사단을 구성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해 주도하고, 또래 간 모임을 통한 친목 도모와 유대감 강화로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합천군은 각종 청년 지원정책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과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수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지역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하면서 보람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관심갖고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남명 조식 선생 향례 거행

합천군은 22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용암서원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 선생 향례를 거행했다.
   
용암서원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에 문준희 군수, 아헌관에 김정능 전 교장, 종헌관에 이규수 강양향교 전교가 각각 역할을 맡아 선생의 높은 학문과 덕을 기렸다.

용암서원은 선생이 연산군 7년(1501년) 합천에서 태어나 합천과 산청·김해 등에서 실천 유학의 수행에 힘써 사림의 기풍을 진작한 처사(處士)이자,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서원이다. 사당인 '숭도사'에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합천군은 남명 조식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용암서원을 복원했고, 2016년 용암서원 교육관을 건립했다. 현재 조식 선생의 생가 복원사업으로 사랑채·안중 사랑채·중문채 등을 복원했으며, 사당·관리사를 건립해 올해 생가복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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