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중행동 "법원은 이상직 구속영장 즉각 발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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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민중행동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구속영장 발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석고대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민중행동은 22일 성명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며 "법원은 구속영장을 조속히 발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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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민중행동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구속영장 발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석고대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민중행동은 22일 성명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며 "법원은 구속영장을 조속히 발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 의원은 스스로를 '경제 전문가'라고 칭하며 도민들에 지지를 호소했지만,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이스타항공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자녀에게 편법증여하며 회사 자금을 횡령해 온 일련의 과정은 자신이 '경제 범죄 전문가'임을 여실히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하고,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면서 "범죄 행각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징계하기는커녕 자진 탈당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는 사이에 이 의원 일가가 망쳐놓은 이스타항공은 청산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1300명 노동자는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음에도 정부와 여당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라며 "이상직의 공범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이 사태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한편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6일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국회는 21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명, 반대 3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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