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조업일지 허위 작성 중국어선 1척 나포

이지은 2021. 4.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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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새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 행위를 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어선은 지난 18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조업을 했으면서도 보관 중인 삼치, 가자미 등 어획물 1,100kg을 인근의 다른 중국 어선으로부터 옮겨 실은 것이라며 조업일지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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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새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 행위를 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어선은 지난 18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조업을 했으면서도 보관 중인 삼치, 가자미 등 어획물 1,100kg을 인근의 다른 중국 어선으로부터 옮겨 실은 것이라며 조업일지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어선이 어획물을 옮겨 실었다고 작성한 중국 어선은 당시 우리 수역과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나포한 중국어선을 해상에서 억류 조사 중에 있으며, 다른 불법행위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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