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기다리는' 곽빈·이수민, 나란히 2군서 호투

하남직 2021. 4.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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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기다리는 곽빈(22·두산 베어스)과 이수민(26·삼성 라이온즈)이 나란히 퓨처스(2군)리그 등판에서 호투했다.

곽빈은 22일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2년 동안 재활을 한 곽빈은 이날 포함 2군 경기에서 3차례 등판해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0.98(18⅓이닝 2실점)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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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곽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월을 기다리는 곽빈(22·두산 베어스)과 이수민(26·삼성 라이온즈)이 나란히 퓨처스(2군)리그 등판에서 호투했다.

곽빈은 22일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며 삼진 8개를 잡았다.

곽빈은 김태형 두산 감독이 꼽은 '예비 선발'이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곽빈은 첫해 32경기 모두 구원등판해 3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7.55를 올렸다.

시즌 중에 팔꿈치 통증을 느낀 곽빈은 그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2년 동안 재활을 한 곽빈은 이날 포함 2군 경기에서 3차례 등판해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0.98(18⅓이닝 2실점)로 잘 던졌다.

곽빈은 육성선수 신분으로 재활을 해 5월 1일 이후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선발진이 불안한 두산에 곽빈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올해 육성 선수 신분으로 전환한 삼성 좌완 이수민도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14년 삼성이 1차 지명한 이수민은 2017년 이후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올해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으며 1군 진입을 노린다.

이수민은 2020년 2군 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90(10이닝 1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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