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기금 지원기한, 올 연말까지 8개월 연장

박광범 기자 2021. 4. 2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한 총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자금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개정안은 당초 이달 말까지인 기안기금과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기한을 올해 12월31일까지로 8개월 연장했다.

지원받는 기업은 올해 5월 1일 기준으로 최소 90% 이상의 근로자를 유지해야 한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 해상 운송업 등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한 총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자금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안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당초 이달 말까지인 기안기금과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기한을 올해 12월31일까지로 8개월 연장했다.

또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동결 시점과 고용유지 기준 시점도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지원대상 기업에서 2억원 이상 급여를 받는 임직원의 보수는 2020년도 연봉 수준으로 동결된다. 지원받는 기업은 올해 5월 1일 기준으로 최소 90% 이상의 근로자를 유지해야 한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 해상 운송업 등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약 40조원 규모로,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에 3000억원 제주항공에 321억원 등이 투입됐다.

[관련기사]☞ 함소원 '기자 협박' 의혹 터진 날…"제주도 장기간 가게 됐다""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왕종근, 출생의 비밀 고백 "삼촌이 친아버지였다"이하늘 "김창열 가사 이현배가 다 썼다"…대리작사 의혹, 배상은?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