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을 빚다'..영월군, 조민호 도자기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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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단원 조민호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테마는 '동강을 빚다'다.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 위주로 선보인다.
전시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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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단원 조민호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월 출신인 도예가 조민호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경기 광주시 8대 명장으로 지정됐고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에서 수상한 명장이다.
전시회 테마는 '동강을 빚다'다.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 위주로 선보인다.
전시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5월 2~5일에는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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