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 섬주민 위한 병원선 운영상황 점검

전원 기자 2021. 4.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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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의료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정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섬 주민에게 병원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등 문화적 향유기회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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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21일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병원선 512호를 찾아 운영현황 등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2021.4.22/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의료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512호는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며 지난 2003년 건조된 170톤급 병원선이다.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4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목포시 등 6개 시·군, 90개 도서지역 주민 5394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21일 병원선에 탑승해 병원선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문제점도 면밀하게 살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섬 주민에게 병원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등 문화적 향유기회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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