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주문 먹통' 롯데리아, 피해 가맹점 "보상책 마련 중"

이비슬 기자 2021. 4.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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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앱 주문 관리 시스템이 약 4시간 동안 먹통이 되면서 전국 가맹점이 손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회사측은 배달 앱을 통합 관리하는 포스(POS) 시스템이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22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쯤부터 11시 사이 약 4시간 동안 배달 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이 전국 매장에 접수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롯데리아는 당일 주문이 접수되지 않은 이유가 서버 과부하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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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통합 관리 시스템 과부하 문제..4시간 만에 정상화"
2020.8.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리아 앱 주문 관리 시스템이 약 4시간 동안 먹통이 되면서 전국 가맹점이 손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회사측은 배달 앱을 통합 관리하는 포스(POS) 시스템이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22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쯤부터 11시 사이 약 4시간 동안 배달 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이 전국 매장에 접수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롯데리아는 당일 주문이 접수되지 않은 이유가 서버 과부하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당일 배달 대행 플랫폼 '배달의 민족'에서 2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여러 배달 앱에서 한꺼번에 몰린 주문을 통합 포스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말했다.

해당 서버는 당일 오후 11시 이후 정상 가동 중이다. 롯데GRS는 접수하지 못한 주문 건수를 포함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있다. 서버 과부하 발생 원인을 파악한 뒤 각 가맹점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당일 가맹점에 주문 유입이 되지 않은 데 따른 피해 상황을 검토 중"이라며 "가맹점 보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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