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21' 中企 대상 혁신기술 장관상에 인포웍스·브레싱스·이스온

이진영 2021. 4.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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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1' 주최 측은 디지털 뉴딜과 뉴노멀을 이끄는 국내 ICT 기업 10곳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발표했다.

'월드IT쇼 2021 혁신상'은 이번 전시회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중소기업들을 시상함으로써 ICT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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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브레싱스, 인포웍스, 이스온의 ‘월드IT쇼 2021 혁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제품들. (사진=월드IT쇼 2021 사무국 제공) 2021.04.22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1' 주최 측은 디지털 뉴딜과 뉴노멀을 이끄는 국내 ICT 기업 10곳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발표했다.

'월드IT쇼 2021 혁신상'은 이번 전시회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중소기업들을 시상함으로써 ICT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으로 총 10편이 선정됐다.

장관상 3편에는 ▲인포웍스의 자율주행차 및 로봇용 4D 라이다 ‘퀀텀-FP1’ ▲브레싱스의 폐 건강상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 ‘불로’ ▲이스온의 자율비행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이 뽑혔다.

㈜인포웍스의 ‘퀀텀-FP1’은 짙은 안개, 연기, 먼지 및 노이즈(태양광) 등 열악한 외부환경에서도 주변 상황인식이 가능한 간섭계 방식 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의 4D 라이다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제품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자동차 제조 로봇 등에 사용 가능한 라이다 핵심부품 및 객체검출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통해 인지 센서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했다.

브레싱스의 ‘불로’는 호흡측정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통해 폐 건강상태(폐활량, 폐근력, 폐지구력 등)를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측정 할 수 있는 IoT 기기다. 1000분의 1 리터까지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초정밀 센서가 탑재되어 매우 정밀한 호흡 분석이 가능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측정 결과에 맞춰 개인별 호흡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스온의 자율주행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은 드론 격납고를 승하강 폴에 적용해 드론의 장시간 비행과 빠른 기동성 자율 운행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한다. 접촉식 유선 충전방식 시스템을 격납고에 적용해 드론에 플러그만 부착하면 플레이트가 자동으로 극을 선별하여 드론의 급속충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온라인 개인정보 자동화 관리 솔루션 ‘캐치시큐’ ▲시그봇의 소형 모바일 로봇용 2D/3D 듀얼 라이다 ▲크래블의 농기계 원격진단 장비 및 플랫폼 ‘하이오비디’ 등 3편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 4편에는 ▲지디엘시스템의 AI, AR 및 AVM 기반의 지능형 상황인식 플랫폼 ▲아워박스의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구축 서비스 ▲쓰리엘랩스의 IoT 보행분석 시스템 ‘풋로거’ ▲페이먼트의 모바일 청구과금 및 수납관리 서비스 ‘결제선생’이 선정됐다.

‘월드IT쇼 2021’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비대면이 대세가 된 뉴노멀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의료, 농업 등 다양한 영역의 지능형 융합서비스를 구현하며 디지털 뉴딜을 펼쳐가는 기업들"이라며 "혁신상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기회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IT쇼 2021’은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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