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 돕는다..캠코, 전주에 치유공간 케어팜 조성

이정민 기자 2021. 4.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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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치유공간인 케어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등의 정신·육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캠코 전북본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한 치유 공간이다.

캠코는 케어팜을 통해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을 돕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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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힐링공간인 케어팜을 개장했다.(캠코 전북본부 제공)2021.4.22© 뉴스1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치유공간인 케어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최낙송 캠코 전북본부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케어팜은 올해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다. 발달장애인 등의 정신·육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캠코 전북본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한 치유 공간이다.

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영농활동, 원예실습, 말목장 체험, 숲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캠코는 케어팜을 통해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을 돕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문성유 사장은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케어팜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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