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분기 당기순익 2225억원 흑자전환

정혜윤 기자 2021. 4.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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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자회사 KB증권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 28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KB증권은 "시장 회복세와 점유율 확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온라인 고객자산은 24조원을 달성했고,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클럽' 가입자는 16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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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자회사 KB증권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 28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6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47% 감소했다.

KB증권은 "시장 회복세와 점유율 확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WM(자산관리)부문은 개인 주식 시장점유율 상승, 해외주식 영업 강화에 따른 국내외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익 증가세가 지속됐다. KB증권 온라인 고객자산은 24조원을 달성했고,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클럽' 가입자는 16만명을 돌파했다.

IB(투자은행)부문은 DCM(채권발행시장) 시장점유율이 27.5%로 2위와 차이를 벌렸다. ECM(주식발행시장)은 대한항공, 씨에스윈드 등 대형 유상증자 딜을 주관했고,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등 대형 IPO(기업공개) 딜을 맡아 상장 추진중이다.

KB증권 관계자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유연하게 대응해 채권운용수익을 높였고, 기관영업부문에선 패시브거래수수료와 LP(출자자) 운용수익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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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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