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스터카드와 자사 캐릭터 항공기 래핑 광고

한상헌 2021. 4.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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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기 총 3대를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진행 예정
신한카드는 판귄 캐릭터를 활용한 항공기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항공기 래핑 광고는 마스터카드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신한카드는 귀엽고 친근한 자사 캐릭터 '판귄' 이미지를 여행 컨셉의 일러스트로 제작해 티웨이 항공기 총 3대에 래핑을 진행한다. 외부 래핑을 비롯해 좌석 트레이 테이블 등 내외부 래핑도 이뤄진다. 래핑 광고는 출시 시점으로부터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기 래핑 등 광고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은 신한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캐릭터인 '판귄'은 수많은 펭귄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나머지 펭귄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판을 바꾸는 퍼스트 펭귄'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지금까지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에 적용돼 신한카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여행에 대한 그리움과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설렘 등을 래핑 광고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항공업과 상생한다는 데 그 의미가 더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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