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유상증자 추진..자기자본 5兆 '눈앞'

류병화 2021. 4.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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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유상증자는 5000억원 수준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4조4289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5조원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3월 49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기며 초대형 투자은행(IB)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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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1년 만에 '확충'
5000억 수준으로 알려져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유상증자는 5000억원 수준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증자 결의 안건을 의결했다.

하나금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4조4289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5조원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이번 유상증자 단행은 지난달 취임한 이은형 대표이사가 새 성장을 일구기 위해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수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은형 대표는 지난달 24일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초대형 IB로서 다음 단계의 도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포함한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3월 49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기며 초대형 투자은행(IB) 대열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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