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유휴 국유지 활용 발달장애인 '케어팜' 개장

전종헌 2021. 4. 22. 16: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공간 '케어팜' 개장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식수에 시삽하고 있다.[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힐링공간 '케어팜(치유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캐어팜(Care Farm)은 사회적 농업의 한 형태로 관련 실습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 농장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캠코 전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한 치유 공간이다.

이날 케어팜 개장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동수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영농활동과 원예실습, 말목장 체험, 숲 체험 등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