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송교창 2차전도 결장 예정..원인 모를 통증에 한숨만

김용호 2021. 4.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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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한 번 더 쉬어가야 한다.

전주 KCC는 지난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5-75로 승리했다.

KCC가 승리에 더욱 의미를 둘 수 있었던 건 송교창의 공백을 이겨냈기 때문.

KCC가 다시 한 번 찾아온 MVP의 공백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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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송교창이 한 번 더 쉬어가야 한다.

전주 KCC는 지난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5-75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KCC는 기세가 올랐다.

KCC가 승리에 더욱 의미를 둘 수 있었던 건 송교창의 공백을 이겨냈기 때문. 송교창은 20일 오후부터 갑작스럽게 발가락 부위에 찾아온 통증에 1차전을 뛰지 못했다. 21일에도 서울로 향해 재검진을 받고왔지만, MRI 소견 상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이후 송교창은 전주로 내려와 22일 오후 훈련을 통해 2차전 출전을 가늠하려했지만, 아예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다.

22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만난 전창진 감독은 “교창이는 2차전 출전도 어렵다. 부상의 원인을 몰라서 답답한 상황이다. 어떤 부상인지를 알아야 치료를 할 텐데, 지금은 치료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1차전에서는 송교창의 공백을 김상규와 송창용이 충분히 메워냈다. 다만, 결장이 반복될 상황에서 전자랜드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할 터. KCC가 다시 한 번 찾아온 MVP의 공백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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