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이한도, 11라운드 MVP..수비수는 올해 처음

안홍석 2021. 4.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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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골 넣는 수비수' 이한도가 주중 K리그1(1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한도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이한도는 지난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광주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에 수비수가 선정된 것은 이한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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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1라운드 MVP로 선정된 광주FC의 수비수 이한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골 넣는 수비수' 이한도가 주중 K리그1(1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한도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이한도는 지난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광주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이한도는 후반 42분 헤이스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본업인 수비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공중볼 경합 성공 5회, 가로채기 6회, 클리어 7회 등 각종 수비 지표에서 두각을 보였다.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에 수비수가 선정된 것은 이한도가 처음이다.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21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전반전 수비 중심의 경기를 펼치던 두 팀은 후반전 돌연 골을 연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력전 끝에 3-1로 승리한 인천은 리그 5경기(1무 4패)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골맛을 본 김현, 네게바를 비롯해 인천 선수 4명이 무더기로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홈에서 FC서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이어간 제주 유나이티드는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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