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신북방 농업 진출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열어

양지웅 2021. 4. 2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업체의 신북방 지역 농업 진출을 돕고자 22일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온실·비닐하우스 설치, 종묘, 농기계, 농약 등을 취급하는 도내 농산업체 4곳이 참여했다.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은 최근 급성장하는 농업 시장인 만큼 그동안 진행한 농업기술 교류 사업을 바탕으로 강원 농산업체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농기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업체의 신북방 지역 농업 진출을 돕고자 22일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온실·비닐하우스 설치, 종묘, 농기계, 농약 등을 취급하는 도내 농산업체 4곳이 참여했다.

몽골 측에서는 한국산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설치 및 시공에 대한 견적을 문의했고 시설재배용 소형농기계 및 경운기 부품 구매 등에 관심을 보였다.

또 강원도에서 육성한 옥수수, 벼 종자에도 관심을 가져, 몽골 내 시범 재배를 위해 옥수수 육성 품종의 도입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재배 지역과 일정을 조율했다.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은 최근 급성장하는 농업 시장인 만큼 그동안 진행한 농업기술 교류 사업을 바탕으로 강원 농산업체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몽골과 1999년부터 농업교류 사업을 시작해 2004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시설원예 재배단지인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해 2019년도까지 운영했다.

이를 통해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다.

다만 주로 저렴한 중국산 농자재를 사용해 낮은 내구성 등 문제가 이어졌고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yangdoo@yna.co.kr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벨기에 대사 "부인, 뇌졸중으로 입원중…대신해 사과"
☞ '횡령·낸시랭 폭행' 왕진진 1심서 징역 6년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포교활동 여성 살해·시신훼손' 70대 징역 25년 확정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