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원 내린 1117.3원 마감

2021. 4. 2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17.3원에 장을 마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이 우위였으나, 장중에는 주가와 위안화 환율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며 "장중에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내리고, 위안화 환율이 오전에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높인 것과 연동돼 낙폭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 심리 회복
네이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22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17.3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2.1원 내린 달러당 1116.5원으로 출발해 장중 1114.2원까지 내려갔다가 점차 낙폭을 줄여 1117원 선에서 마감했다.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경기회복 낙관론이 재점화되며 지난 이틀간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 약세로 하락 압력이 우위였으나, 장중에는 주가와 위안화 환율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며 “장중에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내리고, 위안화 환율이 오전에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높인 것과 연동돼 낙폭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68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1035.31원)에서 0.63원 내렸다.

hanira@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