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생활은 사치, 태형해야" 옥주현, 동물학대 '고어전문방' 사건에 일침

강소영 2021. 4.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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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사진 왼쪽)이 동물 학대를 일삼은 이들에게 분노를 나타냈다.

옥주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행동권 카라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끝에도 못 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이다. 유사한 사건이 넘쳐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 방은 미성년자들이 다수 있으며, 길고양이 등을 잔혹하게 학대하거나 죽인 뒤 그 사진을 유포한 사건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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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사진 왼쪽)이 동물 학대를 일삼은 이들에게 분노를 나타냈다.

옥주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행동권 카라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끝에도 못 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이다. 유사한 사건이 넘쳐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괴물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벌일지 우리가 그 무시무시한 상상을 해봐야 하고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나와 미개한 현 동물법과 미성년자법 아동법의 한심함을 바꿀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형을 만들어 달라”면서 “처벌이 무시무시해야 변화가 생긴다. 수감생활은 큰 사치고 선물이다. 그런 괴물들에게”라고 분노했다.

이는 최근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쏴 맞히는 등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방 사건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 사건은 지난 1윌 동물자유연대가 ‘고어전문방’ 참여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 방은 미성년자들이 다수 있으며, 길고양이 등을 잔혹하게 학대하거나 죽인 뒤 그 사진을 유포한 사건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더했다. 

이에 경찰은 활로 고양이를 사냥한 이모 씨를 포함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2인, 동물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 1인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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