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울산권 광역철도 2개 노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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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에서 울산권 중심의 광역철도 2개 노선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노선은 울산(KTX 울산역)~양산(웅상)~부산(노포) 노선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KTX 울산역~양산~진영)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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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에서 울산권 중심의 광역철도 2개 노선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노선은 울산(KTX 울산역)~양산(웅상)~부산(노포) 노선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KTX 울산역~양산~진영) 노선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부산-울산 구간은 72분에서 60분, 김해-울산 구간은 135분에서 37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울산권 중심 광역철도 사업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자 핵심동력으로, 동남권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철도 중심의 순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부권을 새로운 도심지로 육성하고 성장거점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등의 정부 상위계획이 오는 6월께 확정되면 부산, 경남 등 인접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TX 울산역~양산(웅산)~부산(노포) 노선은 연장 50㎞, 사업비 1조 631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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