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2명 추가 확진..'깜깜이' 가족 집단감염 다수 발생(종합)

임선우 2021. 4.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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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족 4명은 알 수 없는 감염 경로로 모두 확진됐다.

의정부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60대와 40대, 10대 동거가족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35명, 충북은 25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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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35명·충북 2519명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외국인 가족을 비롯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가족간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터졌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고등학생과 부모에 이어 10대 대학생이 n차 감염됐다. 이 가족 4명은 알 수 없는 감염 경로로 모두 확진됐다.

의정부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60대와 40대, 10대 동거가족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외국인 가정 2곳에서도 '깜깜이' 감염이 나왔다.

흥덕구에 사는 30대 부부와 10대 미만 자녀, 20대 부부와 10대 미만 자녀가 각각 확진됐다.

같은 국적의 두 외국인 가족은 평소 자주 왕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청주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10대는 지난 14일부터 발열,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최종 확진됐다.

흥덕구 20대 외국인도 유증상 검사 끝에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35명, 충북은 251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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