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369명 확진..교직원은 66명

최민지 기자 2021. 4.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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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369명과 교직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학생 52.7명과 교직원 9.4명이 확진된 셈이다.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교육분야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학생 369명과 교직원 66명이 확진됐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대학생 22.2명, 교직원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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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700명대를 기록하며 '4차 유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일주일간 유·초·중·고 학생 369명과 교직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학생 52.7명과 교직원 9.4명이 확진된 셈이다.

올 신학기 개학 후 확진된 학생·교직원 수는 누적 2500명을 넘겼다. 등교학생 비율은 72.7%였다. 22일 코로나19 학내 감염 우려로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184개교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교육분야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학생 369명과 교직원 66명이 확진됐다. 올해 신학기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 2204명, 교직원은 325명 등 총 2529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확진 학생 수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3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3주 전에는 하루 40명, 2주 전에는 하루 48명, 1주 전 하루 56명으로 최고점을 찍다. 그러나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2.7명으로 줄었다.

확진 학생들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1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에서 84명이 발생했다. 이어서 경남 47명, 울산 33명, 부산 16명이 각각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개 고등학교와 1개 초등학교에서 총 13명이 확진됐다. 이 중 학생이 12명, 교사는 1명이다. 관련 학생·교직원 131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노원구 고등학교 2곳에서는 경기 남양주 사설축구클럽을 통해 학생 11명이 감염됐다.

경남 김해에서는 보습학원을 통해 누적 28명이 확진됐다. 김해시는 학원·교습소와 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일주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울산에서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된 이후 학생들에게 전파돼 최소 15명이 확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서울이 시범도입하기로 한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전체 2만512개교 중 13개 시·도 184개교(0.9%)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21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학생 593만2867명 중 431만1458명(72.7%)는 학교에 갔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등원 비율이 91.6%로 가장 높았다. 특수·각종학교 등의 등교율은 88.9%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74.4%, 고등학교는 72.2%였으며, 중학교는 60.9%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날 학생 4만9923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 중 1만1716명(23.7%)은 확진돼 치료 중이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된 학생들이다. 3만8207명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의심증상이 발현돼 등교하지 못했다.

대학의 경우 같은 기간 대학생 156명, 교직원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987명, 교직원 107명이 됐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대학생 22.2명, 교직원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3명, 경기 45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 64.1%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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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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