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애플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1위 탈환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조기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7천7백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23%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 애플은 5천7백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7%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1분기 만에 애플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빨리 출시하고 중저가폰인 갤럭시A를 내세워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는 점유율 15%인 샤오미가 차지했고 오포와 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시장 출하량은 3억4천만 대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분기보다 2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