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퇴직 철도인 '인생 이모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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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퇴직 철도인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다.
한국철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의왕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2021년 상반기 퇴직예정자 진로설계 교육 (1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퇴직 예정자 재취업 지원 전담 부서인 경력개발지원교육센터 개소 후 첫 진로설계 집합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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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퇴직 철도인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생애·재무 설계 △자기진단 △중장년 취·창업 트렌드 △개인별 진로설계서 작성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퇴직 예정자 중 신청한 20명이 1기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상반기 내 60여 명의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국철도 직원은 “코로나와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몸담은 직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설계해 보며 새로운 도전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영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퇴직을 앞둔 사우들을 위해 달라진 고용 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원활한 경력 전환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나리 (lo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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