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고용부 장관 후보자, 세종아파트 등 11억3,000만 원 재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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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 아파트 한 채 등 11억3,000만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청와대가 국회에 보낸 청문요청안 자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의 재산 총 11억3,059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4,696만 원을, 모친 명의로는 강원 춘천시 아파트 2채(각각 9,230만 원, 8,580만 원), 예금 1,624만 원, 건물임대 채무 2,000만 원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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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 아파트 한 채 등 11억3,000만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청와대가 국회에 보낸 청문요청안 자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의 재산 총 11억3,059만 원을 신고했다.
안 후보자는 세종시 아파트(4억5,000만 원)와 서울 중구 아파트 전세(7억2,000만 원)를 보유했다. 또 강원 홍천군 임야 6,355㎡(921만 원), 2013년식 제네시스 자동차(1,211만 원), 예금 1억1,520만 원, 금융채무 3억1,485만 원, 건물임대 채무 2억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4,696만 원을, 모친 명의로는 강원 춘천시 아파트 2채(각각 9,230만 원, 8,580만 원), 예금 1,624만 원, 건물임대 채무 2,000만 원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장녀는 예금 7,007만 원, 증권 2,148만 원을 보유했다. 장남은 예금 2,598만 원을 신고했다.
한편 안 후보자는 중부고용노동청장 시절인 2011~2012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마트 기업문화팀의 명절 선물 명단에 포함됐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삼성이나 이마트에서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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