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친환경 경영 내건 기업들..재평가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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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국내 전자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속도내기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전력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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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패스트푸드점 텀블러 사용시 할인
文대통령, 기후정상회의서 韓감축목표 상향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오늘(22일)은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국내 전자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속도내기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전력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커피·패스트푸드점은 텀블러 사용 시 할인을 확대해주고, 스타벅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인 ‘나무품은컵’ 캠패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아마존 대두 불매를 선언한 CJ제일제당(097950),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는 SK이노베이션(096770)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 칸타타 캔에 무라벨을 붙인 롯데칠성(005300)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가 눈에 띈다.
이런 가운데 22~23일(현지시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이 대면하는 것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22일 밤 화상으로 진행되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특히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관련해 추가 상향 노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는 국내 기업들의 행보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기업들의 재평가 가능성을 분석했다.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
- 삼성전자, 국내 친환경 전력시설 확대 검토
- SK하이닉스(000660), 이천·청주사업장 1톤 차량 전기차 교체 계획
- LG전자,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술 국가 표준화 추진
‘착한소비’를 권장하는 행사도 다양?
- 커피·패스트푸드점 텀블러 사용시 할인 확대
- CJ제일제당, 아마존 보호 위해 아마존 대두 불매 선언
- SK종합화학,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진행’
-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캔에도 무라벨
기후정상회의 관전포인트는?
- 바이든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배출 1위’ 中 압박
- 시진핑, 기후정상회의 참석키로…바이든과 화상으로 첫 대면
- 한국도 감축 목표 상향 발표 예정
‘친환경’ 경영 앞장선 기업들 재평가 가능?
- 친환경 관련주 투자심리 개선 가능
- 풍력·태양광, 2차전지·수소차, 폐기물 관련주 등 광범위한 관심 유효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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