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29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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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왜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정부가 발표한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셔닉 해양환경연구소 정경태 소장이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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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연구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왜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정부가 발표한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셔닉 해양환경연구소 정경태 소장이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후 ‘원자력 안전과 미래’의 이정윤 대표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농수산해양위원회, 충남도 기획조정실과 해양수산국, 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 등 서해안 연접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은 해안선이 총1242km로 전국에서 3번째로 길고 천혜의 갯벌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번 21세기판 ‘왜란’은 충남의 해안 연접 시·군뿐 아니라 우리 도민의 생존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실천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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