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청호 헬기 추락사고 국토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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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사상자가 난 충북 청주시 문의면 대청호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전날(2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문의면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에 민간헬기 1대가 추락해 부기장인 A(53)씨가 숨지고, 기장 B(64)씨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헬기는 청주시 현도면 산불 진압 후 인근 문의면 품곡리 저온창고 화재 진화 지원을 위해 재차 투입돼 대청호에서 물을 담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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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2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헬기 인양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인양이 이뤄지는 대로 헬기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분석할 계획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잠수부가 투입돼 헬기 잔해 위치와 물속 지형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자체 등은 누출된 항공유 방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날(2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문의면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에 민간헬기 1대가 추락해 부기장인 A(53)씨가 숨지고, 기장 B(64)씨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헬기는 청주시 현도면 산불 진압 후 인근 문의면 품곡리 저온창고 화재 진화 지원을 위해 재차 투입돼 대청호에서 물을 담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헬기는 'S76C플러스' 기종으로, 충청북도가 산불 진화를 위해 민간 항공운수업체 헬리코리아에서 임차한 민간헬기다.
헬리코리아는 숨진 A씨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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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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