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환율 약보합 마감..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도 상승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내려 하루만에 하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교육과 보육을 중심으로 한 1조달러(1120조원) 규모의 두 번째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를 앞두고 경기 낙관론이 다시 힘을 받으며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8.6원) 대비 1.3원(0.12%) 내린 1117.3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114.2원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줄여 박스권 등락 흐름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매도 이어졌지만 코스피 상승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 초반대로 내렸고, 달러인덱스는 91포인트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2시반께(현지시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22%포인트 내린 1.54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05% 내린 91.110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 3만4009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도 0.02% 내린 4164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05% 오른 1만3926.2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86포인트(0.18%) 오른 3177.5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482억원 가량 매도하며 2거래일째 순매도 했다. 1조4000억원 이상을 매도한 전일에 비해서는 매도폭은 크지 않았다. 기관도 2342억원 가량 팔았다. 개인은 347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자금은 93억3800만달러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엉터리 공시가…최대 수혜자는 '노형욱' '변창흠'?
- 태영호 "미·중 줄타기하다 백신 요청땐 '친구'…어불성설"
- 김부선, 연일 스캔들 언급 “문성근 전화 왔을 때…내 옆에 이재명”
- 벨기에 대사 "아내의 폭행, 용납할 수 없어"...공식 사과
- ‘낸시랭 감금·폭행·동영상 협박’ 왕진진, 징역 6년 선고
- 윤호중 "피해자님이여! 사과드립니다"…현충원서 왜?
- 시민단체 "택배 갈등에 정부·지자체 '나 몰라라'…중재 나서야"
- 10년 내 수도권·지방에 새로 생기는 철도 노선은
- '5백억대 횡령 혐의' 이상직이 했다는 말…"나는 불사조, 살아날 것"
- '사격황제' 진종오, 극적으로 대표 발탁...도쿄올림픽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