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 딘딘, 주식 정보에 눈멀어 의리·방송 손절

이지영 2021. 4.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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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투자 정보 앞에서 의리와 방송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아직 상장하지 않은 회사 중 전망이 밝은 회사 정보를 캐내기 위해 대표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딘딘은 "주식 정보를 알고 싶으면 300만원을 줘라. 이 회사의 주식이 진짜 많이 오를거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이제 카메라와 마이크 빼고 집에 가도 된다. 이제 나 일 안해도 된다"며 주식정보에 방송까지 손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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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래퍼 딘딘이 투자 정보 앞에서 의리와 방송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챕터 3 테마였던 ’자동차‘와 관련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딘딘은 아직 상장하지 않은 회사 중 전망이 밝은 회사 정보를 캐내기 위해 대표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 딘딘은 구글, 인텔, 중국회사, 상장 안 된 회사 등의 단서로 결국 상장이 안됐지만 전망이 좋은 회사를 찾았다.

이에 슈카는 “제작진이 방송에 안 내보낼 테니까 알려달라고 한다. 제작진이 얼마나 궁금하면 우리 뒤에 따라오고 있다”며 정보를 공유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안 알려줄거다. 형도 못 봤다. 나만 안다”며 약을 올렸고 이에 슈카는 “무슨 소리냐. 너는 내 계좌까지 보지 않았냐. 내가 너를 몇 년 알았는데”라며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딘딘은 “주식 정보를 알고 싶으면 300만원을 줘라. 이 회사의 주식이 진짜 많이 오를거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이제 카메라와 마이크 빼고 집에 가도 된다. 이제 나 일 안해도 된다”며 주식정보에 방송까지 손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3’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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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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