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 계속된다' 64분기 연속 영업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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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부회장이 이끄는 LG생활건강이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럭셔리 화장품 명가'임을 증명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견고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뷰티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HDB는 지난해 1분기 높은 실적에 대한 부담이 이썽ㅆ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비중이 확대됐고 음료 역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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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부회장이 이끄는 LG생활건강이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럭셔리 화장품 명가'임을 증명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후, 오휘 더 퍼스트, 로시크숨마 등 럭셔리브랜드 등의 매출이 30~60%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고성장으로 부담이 있었던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도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받았던 뷰티(화장품) 부문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영업이익 성장 폭이 더 커졌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 증가를 이어갔다. 면세 시장 턴어라운드도 영향을 받았다.
뷰티 부문이 화려하게 부활하며 예상만큼 호실적을 기록했다면 우려했던 HDB(Home Care&Daily Beauty·생활용품), 리프레시먼트(음료) 부문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깜짝 실적'에 기여했다. 지난해 2~3월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수요가 급증하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였던 생활용품 부문은 역성장이 예상됐지만 프리미엄 신제품의 인기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원재료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됐던 음료 부문은 코카콜라, 씨그램 등 핵심 브랜드 제품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성장, 수익성 모두 잡았다.
구체적인 부문별 실적으로는 뷰티 부문 1분기 매출은 8.6% 늘어난 1조1585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 가운데서는 후가 31%, 오휘더 퍼스트 64%, 로시크숨마 40% 등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 폭이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판매호조와 디지털 채널 성장이 지속되며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HDB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성장한 5,207억원, 영업이익은 1.4% 성장한 662억원을 달성했다.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꾸준히 이어지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출이 지속 성장했고 '피지 바이럭스 세탁세제'와 '아우라 바이럭스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제품 등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는 설명이다. 음료 사업부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3575억원의 매출액과 6.9% 성장한 5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견고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뷰티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HDB는 지난해 1분기 높은 실적에 대한 부담이 이썽ㅆ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비중이 확대됐고 음료 역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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