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호프집발' 일가족 4명 등 13명 신규 확진

고귀한 기자 2021. 4. 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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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담양연락사무소와 호프집 관련 확진자 등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 2330번, 2333번 확진자는 이개호 의원 담양연락사무소 관련 확진자다.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3명(광주 31명·전남 19명·전북 2명·서울 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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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5명 증가한 11만666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735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29명(해외 1명), 경기 217명(해외 5명), 경남 58명, 부산 35명(해외 2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 23명(해외 1명), 경북 23명, 충북 19명, 인천 11명(해외 3명), 대전 13명, 광주 9명, 전남 7명(해외 1명), 충남 4명(해외 2명), 전북 6명, 제주 4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담양연락사무소와 호프집 관련 확진자 등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326~23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327~2329번, 2334번, 2336~2337번은 전남 1008번이 운영하는 북구 소재 호프집 관련 확진자다.

광주 2327~2329번, 2337번은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가족 중 한명이 호프집을 다녀온 뒤 연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2334번과 2336번은 호프집을 다녀온 손님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호프집과 관련해서는 방문자 4명과 가족 4명, 지인 1명 등 이날로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2330번, 2333번 확진자는 이개호 의원 담양연락사무소 관련 확진자다.

2330번은 담양사무소 확진자들이 다녀간 식당 인근에서 근무하는 배달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333번 확진자는 담양사무소 확진자가 다녀간 서구 유흥주점 직원의 가족이다. 233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3명(광주 31명·전남 19명·전북 2명·서울 1명)으로 늘었다.

2331번은 서울 도봉구 1089번과 관련된 확진자다.

2338번은 진주 97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쳤다.

유증상 검사를 통한 확진자도 3명(2326번·2332번·2335번) 추가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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