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가이즈' 임나영, 가슴 절절한 눈물 고백..감정 연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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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의 달라진 감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웹드라마 '썸머가이즈' 7, 8회에서는 자신의 애절한 눈물 고백마저 매정하게 거절한 선우찬(이정신 분)으로 인해 차갑게 변한 염아란(임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나영은 술 기운을 빌려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염아란의 간절함을 애절한 눈물로, 선우찬을 향한 서운함과 오진달래를 향한 질투심에 폭발한 분노를 차가운 눈빛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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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웹드라마 ‘썸머가이즈’ 7, 8회에서는 자신의 애절한 눈물 고백마저 매정하게 거절한 선우찬(이정신 분)으로 인해 차갑게 변한 염아란(임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떤 노력에도 선우찬의 옆자리가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선우찬을 향한 순애보를 분노로 바꾼 것.
이에 염아란은 선우찬이 소중하게 여기는 칵테일 바 썸머가이즈를 빼앗기 위해 사채업자로부터 차용증을 넘겨받고 썸머가이즈 멤버들에게 칵테일 쇼 배틀을 요구했다. 특히 불 공포증이 있는 오진달래(강미나 분)의 약점을 이용, 배틀 마무리를 불 쇼로 해서 이겼을 경우 썸머가이즈의 모든 권리를 넘기겠다는 조건을 내걸으며 오진달래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임나영은 술 기운을 빌려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염아란의 간절함을 애절한 눈물로, 선우찬을 향한 서운함과 오진달래를 향한 질투심에 폭발한 분노를 차가운 눈빛으로 그려냈다. 상처받은 염아란의 극변한 감정을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낸 임나영의 열연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기고 있는 ‘썸머가이즈’의 스토리 전개에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썸머가이즈’는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 SEEZN에서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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