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반도체 의존도 17.9%..10년 새 8.9% ↑

이종수 2021. 4.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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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가면서 우리나라 수출의 반도체 의존도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도체의 수출 의존도는 17.9%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부문 의존도 상승은 우리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지만 예상하지 못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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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가면서 우리나라 수출의 반도체 의존도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도체의 수출 의존도는 1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자동차 12.2% ·기계 11.5%·석유화학 11.3% 순이었습니다.

2009년과 비교하면 의존도 상승 폭 역시 반도체가 8.9%포인트로 가장 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부문 의존도 상승은 우리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지만 예상하지 못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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