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정책과) "공정채용, 직무성과·만족도 높아"

2021. 4.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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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360여 곳의 채용담당자가 모인 '2021년 공정채용 문화 확산 연수회'가 개최됐다.

   ○ 이번 연수회를 진행한 인재정책과 김종현 사무관은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채용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한 온라인 동호회 활성화, 연중 기관별 공정채용 상담회 제공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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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 360여 곳의 채용담당자가 모인 '2021년 공정채용 문화 확산 연수회'가 개최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1~22일 양일간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시험 과정에서 축적한 공정채용 경험을 공유하고, 공직사회 채용역량 강화 및 공정채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총 367개 기관 약 43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공정채용의 중요성과 채용단계별 공정성 확보 방안, 구조화 면접 및 정보가림(블라인드) 채용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 개별 채용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 연수회'는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지난해 11월 연수회 직후 참석자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34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 ▲공정채용 인식개선에 도움 4.39점 ▲채용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4.22점 ▲기관의 공정채용 역량 제고 4.23점 ▲주기적인 연수회 개최 필요성 4.45점 등으로 조사됐다.

 

□ 특히 실제로 채용담당자들은 시험과정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정채용이 정부부처와 소속기관 등 공공부문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ㄱ 지방국세청 채용담당자 남 모씨는 "면접 대상자의 배경을 심사위원에게 알리지 않고 시험을 진행하다보니,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위주로 채용시험이 이뤄져 보다 적합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 ㄴ 교도소 채용담당자 설 모씨도 "지원자의 학력 등 편견을 만들 수 있는 배경지식 없이 오로지 실질적 업무 능력만을 고려한 채용절차로, 매우 합리적이고 공정해 채용 후에도 직무성과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 한편 인사처는 이번 연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채용 담당자가 주로 궁금해 하거나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사례를 알기 쉽게 정리한 온라인 교육 자료도 제작할 예정이다.

 

 ○ 이번 연수회를 진행한 인재정책과 김종현 사무관은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채용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한 온라인 동호회 활성화, 연중 기관별 공정채용 상담회 제공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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