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체육회 직원 확진..구청 일부 사무실 폐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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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별관에 사무실을 둔 동구체육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체육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332번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구청 별관 4층 동구체육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4~15일 본관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식당을 이용한 공무원 13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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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청 별관에 사무실을 둔 동구체육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체육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332번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해 확진된 사례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청 별관 4층 동구체육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4~15일 본관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식당을 이용한 공무원 13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별관 4층에 위치한 체육회와 일자리경제과, 위생과, 교통과 등은 이날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86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A씨와 접촉한 체육회 사무국장이 업무로 인해 본관 구청장실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구청이 촉각을 곤두세웠으나, 다행히 사무국장은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동구는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과 별관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총 22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으며, 이 중 체육회 직원 14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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