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서산', 테크노밸리를 품은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에 수요 몰린다
서산시는 산업단지 덕분에 꾸준한 수요를 누리고 있다. 우선, 성연면 일대에 위치한 ‘서산테크노밸리’를 주목할 만하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최근 3년간 63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올해도 20개 이상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내 새로운 공장 증설도 예정돼 있다. 또한, 현대건설, 현대모비스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올해 말까지 국내 최장의 자동차 직선 주행 시험로(4.75km)를 완공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최근 서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대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과 상생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예산~서산공항~서산~태안을 연결하는 총 57.7km의 ‘서해안내포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지 여부가 올 상반기 내로 결정될 예정이라 서산시 일대가 각종 호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서산시 내 아파트 청약 결과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산에 공급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는 총 741가구 일반 공급에 3587명이 몰리며 청약 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2018년 6월 청약 이후, 2년 만에 분양된 첫 단지로 서산에서 진행 중인 각종 호재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전용면적 84㎡(25층)는 올해 2월 4억570만원에 실 거래되며, 입주도 전에 6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미분양도 크게 감소하며, 서산시는 지난해 9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부동산 114 REPS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산의 미분양 가구수는 2019년 말 1322세대로 집계됐으나, 올해 1월 기준 135세대로 89.78%가량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본래, 개발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한때는 미분양관리지역이었던 서산이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얼마나 큰 가치를 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무건설이 오는 5월 서산테크노밸리 일대의 수혜를 직접 누리게 될 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을 분양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되며, 서산시 최초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대 10년 동안 올 전세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임대 기간 종료 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으로 전환이 가능할 예정이라 일대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누릴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이 들어서는 성연면 일대는 서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성연 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에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라 인근 도심에서 젊은 층이 대거 유입돼 빠른 인프라 형성이 기대된다.
우선, 서산시가 총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한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예정)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예정) 내에는 돌봄 센터가 포함된 청소년 문화의 집, 수영장, 헬스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유아전용 실내체육관, 성연천 산책로, 성연초 제2캠퍼스 건립도 논의 중이며, 최근 테크노밸리에서 서산 시내를 오가는 순환버스 확충도 가시화됐다.
기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성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다수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서산 도심에 도달 가능해 롯데마트, 서산동부시장, 서산시청, 서산시청 제2청사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하천이 흐르며, 성왕산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164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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