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날, 마스크 쓴 지구 위해 소등-채식[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2021. 4.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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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지구의 날 행사가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정한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지구의 날'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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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지구의 날 행사가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정한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한 순수 민간운동이다.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행동으로 뉴욕 5번가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고, 센트럴파크에서 환경집회를 열기도 했었다. 이후 1990년에 이르러 세계 150여 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지구의 날’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지역 상징물인 서울 남대문, 부산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공공기관 2천773곳 등이 참여한다.
청와대 또한 경내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구내식당에서 채식메뉴를 식사로 제공했다.
김재명 기자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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