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기안기금, 4월→12월까지로 기한 연장

김다운 2021. 4.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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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돕기 위해 40조원 규모로 조성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의 자금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자금지원 기한연장과 일부 자금지원 조건을 현행화하기로 결정됐다.

기안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기한은 당초 올 4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8개월 연장된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0조원 규모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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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건 지원도 현행화
산업은행 본사 사옥(여의도) [사진=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돕기 위해 40조원 규모로 조성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의 자금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2일 제29차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자금지원 기한연장과 일부 자금지원 조건을 현행화하기로 결정됐다.

기안기금 및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기한은 당초 올 4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8개월 연장된다.

기금의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의 고소득 임직원 연봉 동결 시점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고용유지 기준 시점은 2020년 5월 1일에서 2021년 5월 1일로 현실에 맞게 변경됐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0조원 규모로 마련됐다. 기업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대출, 주식 관련 사채인수, 자산매수, 채무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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