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하루 평균 주식결제대금 2.7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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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지난 1분기(1~3월)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이 역대 최대인 2조7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일평균 2조7100억원으로 전 분기 1조9000원 대비 42.6% 증가했다.
장내 시장을 보면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분기 1조2500원으로 전분기 8800억원에 비해 41.5%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1분기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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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이후 증권결제대금 가장 가파르게 늘어
(서울=뉴스1) 서영빈 기자 =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지난 1분기(1~3월)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이 역대 최대인 2조7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결제대금은 전분기 대비 18.5% 증가해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1분기 이후 전분기 대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25조9000억원에 비해 18.5%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전분기 대비 상승률 기준으로 가장 가팔랐다. 전분기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2분기 -7.9%, 3분기 -7.3%, 4분기 5.7%였다.
특히 주식결제대금이 크게 늘었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일평균 2조7100억원으로 전 분기 1조9000원 대비 42.6%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이 2조를 넘는 것도 처음이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8조원으로 전 분기 24조원 대비 16.6% 늘었다.
장내 시장을 보면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분기 1조2500원으로 전분기 8800억원에 비해 41.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2.0% 증가한 31조5000억원이었다.
장내 채권시장의 1분기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0%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조2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 감소했다.
장외 시장 중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규모는 일평균 1조4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4조6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8%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5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21조6000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6조8900억원(49.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4800억원(24.8%), 통안채 2조1000억원(15.0%) 순으로 나타났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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