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선정, 삼육대 SW인재전형 신설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SW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일목 총장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SW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22일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보건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최대 6년(4+2년)간 연 1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 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돼 2019년까지 40개 대학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1만7485명의 SW전공인력과 9674명의 융합인력이 배출됐다.
이로 인해 삼육대는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지능정보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SW 관련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지능정보융합학부를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개편한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확충하고,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하기로 했다. 또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컴퓨팅사고력’을 전공별로 세분화하고 과목 수도 늘린다. 산학협력 교육과정도 강화, 모든 3~4학년 SW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SW중심대학은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대 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 4대 1) 등 삼육대를 포함해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 항공대 등 총 9곳이 선정됐다.
이용권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년간 출근도 않으면서 7억여원 월급만 챙긴 공무원
- 환영 못받는 文대통령 사저… 양산 주민들 ‘반대 플래카드’
- 안성기, 병환 딛고 반년만에 활동 재개
- [단독]“김어준 출연료 입금용 법인, TBS와 계약도 안 해”
- [단독]5년간 안내다… 임혜숙, 장관지명 직전 미납세금 지각납부
- “수백억 벌어 퇴사하고파”… 2030 코인열풍 확산
- 기성용, ‘민간공원’ 인근 수십억대 토지 매입…투기의혹 수사
- 손흥민 EPL 개인 최다 15호골 ‘쾅’…토트넘에 2-1 역전승 선사
- 美 백신지원, 인접국 → 쿼드3국 → 동맹국 順… 韓, 후순위 밀릴듯
- 전 연인 6일 잠복끝 납치…“살려달라” 쪽지 덕에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