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늘렸더니..티몬 유료회원, 평균 구매액 2.4배 늘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티몬은 지난달 유료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액과 건당 평균 구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3.4배, 2.4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슈퍼세이브 회원은 가면 갈수록 티몬에서 더 많이 구매했고, 한번 살 때 금액도 커졌다"고 했다. 티몬은 2018년 슈퍼세이브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과 혜택 제공에 집중해온 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슈퍼세이브 회원 구매력이 커지며 이들이 전체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같은 기간 티몬 슈퍼세이브 회원이 전체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3.1배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매달 22일 진행하는 슈퍼세이브 회원 전용 이벤트 슈퍼세이브데이가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슈퍼세이브데이에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양한 혜택을 오직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만 제공한다.

22일에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가 상품과 할인 혜택이 있다. 당일 사용 가능한 최대 22% 할인 쿠폰과 배송비 지원 쿠폰 2장을 모든 슈퍼세이브 회원에게 제공한다. GS편의점 2000원 상품권을 1000원에, 크라제 함박·비프 스테이크 5팩 상품을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늘 1년권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빽다방 앗메리카노 1매가 제공된다. 머지포인트 2만원권을 1만4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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