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강남까지 전철로"..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노선 반영

최해민 2021. 4. 22.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분당선을 용인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분당선 연장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용인시와 공동으로 '6∼8개 역 신설, 총연장 16.5∼20.5㎞ 건설' 등을 내용으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분당선을 용인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노선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노선이 확정되면 오산에서 강남까지 보다 편리하게 전철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서울을 오가는 오산시민은 전철 1호선과 광역버스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며 "분당선이 연장되면 오산에서 철도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분당선 연장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용인시와 공동으로 '6∼8개 역 신설, 총연장 16.5∼20.5㎞ 건설' 등을 내용으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했다.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0.7)에 부합하는 0.61∼0.71로 나왔다.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고시, 공사착공 및 준공의 절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goals@yna.co.kr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벨기에 대사 "부인, 뇌졸중으로 입원중…대신해 사과"
☞ '횡령·낸시랭 폭행' 왕진진 1심서 징역 6년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포교활동 여성 살해·시신훼손' 70대 징역 25년 확정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