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동부산에 가구 전문점 6월 개점..이케아와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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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가구 전문점을 추진하며 이케아와 경쟁을 예고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안에 리빙 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을 6월 중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종 동부산은 롯데쇼핑이 선보이는 첫 리빙 전문관으로 전체 면적 2만3천44㎡의 2층짜리 단독 건물에 들어선다.
롯데쇼핑의 메종 동부산이 이케아와 상당 부분 콘셉트가 겹치기 때문에 치열한 판촉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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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쇼핑이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가구 전문점을 추진하며 이케아와 경쟁을 예고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안에 리빙 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을 6월 중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종 동부산은 롯데쇼핑이 선보이는 첫 리빙 전문관으로 전체 면적 2만3천44㎡의 2층짜리 단독 건물에 들어선다.
가구, 소파, 가전 매장 등 5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
한샘 디자인 파크도 이곳에 2천960㎡ 규모의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을 선보인다. 시몬스, 에이스, 템퍼와 슬로우, 지누스 알레르망 브랜드 등도 대거 입점한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천165㎡와 991㎡ 규모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반려견을 위한 펫 파크, 레고 전시 체험 공간인 브릭 캠퍼스, 스케이트보드 전문숍 등도 마련된다.
메종 동부산은 지난해 문을 연 이케아 동부산점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2월 오픈한 이케아 동부산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 1년간 300만명 이상 고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쇼핑의 메종 동부산이 이케아와 상당 부분 콘셉트가 겹치기 때문에 치열한 판촉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성회 롯데몰 동부산점장은 "최근 증가하는 집 꾸미기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생활 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메종 동부산을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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