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건강·웰빙'분야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내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는 사립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한양대에 이어 공동 3위, 세계 200위권의 순위를 기록했다.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는 지난해 세계 70위에서 올해 871개 대학 중 세계 50위이자,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 2021)'에서 국내 공동 6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사립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한양대에 이어 공동 3위, 세계 200위권의 순위를 기록했다.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는 지난해 세계 70위에서 올해 871개 대학 중 세계 50위이자,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 처음 시행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대학의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평가와는 달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평가항목은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 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호 등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글로벌 파트너십 등 지난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의 지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로 이뤄진다.
순천향대는 '건강과 웰빙'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분야 국내 2위,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도시와 공동체', 'SDGs를 위한 파트너십' 분야에서 각각 국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전체 종합순위에서도 국내 6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는 그동안 ‘순천향 건강한 대학교(SHU)’를 표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실시간중계시스템을 갖춘 124개의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세계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하는 등 뉴노멀 블렌디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을 선보였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한 그동안의 수많은 노력이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를 통해 인정 받았다"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우리 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대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THE 영향력 평가에는 작년보다 348개 대학이 추가로 참여해 세계 96개국 약 1200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순위는 지난 21일 개최된 ‘THE Innovation & Impact Summit’에서 발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손예진, ♥현빈과 데이트 중?…깜찍한 양갈래 머리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