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3개 상권 선정 [경남도]

김정훈 기자 2021. 4.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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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 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등 3개 상권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선정된 3개 상권에 총 3억8000만원을 투입해 상점 위치, 취급제품과 지역 명소, 재난 상황 알림 등을 종합 안내하는 ‘전자 광고판’을 상권당 10∼15개 정도 제작·설치한다.

상권에 설치되는 전자 광고판은 상점 정보, 재난·재해 알림,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직결되는 공공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가 전자 광고판.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전자 광고판 설치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권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아직 시범 사업이어서 사업 추진의 장·단점과 확대 추진을 위한 반응도 자체 분석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상권은 경남도를 대표하는 ‘거리·시장’이어서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자 광고판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상권 디지털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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