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 후 학생 2204명 확진..학생 72%가 등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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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신학기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22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84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593만2564명 중 72.7%인 431만14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 36만4484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220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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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고 중 98.9%가 등교수업 실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 52.7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달 3일 신학기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22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325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22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등교수업 조정 학교 수는 경남이 6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8곳, 경기 22곳, 전북 18곳, 부산 10곳, 울산 9곳, 경북 8곳, 대구 7곳 등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593만2564명 중 72.7%인 431만1458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4만9923명이다. 이 중 1만1716명이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된 학생들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유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3만8207명이다.
지난달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 36만4484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2204명이 확진됐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6만3801명이 검사 받아 3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학생이 52.7명, 교직원이 9.4명이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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