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선제골'로 부천전 승리 노린다

경남, '선제골'로 부천전 승리 노린다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선제골로 창원에서의 첫 승을 노린다.

경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부천 FC 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일정을 갖는다. 지난 시즌 부천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경남은 홈에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이루려 한다.

경남은 최근 치렀던 충남아산 FC전, 대전 하나 시티즌전,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력은 계속해서 좋아진다는 평이다. 설기현 감독의 전술은 선수들간 조직력이 필수인 만큼, 계속해 발을 맞춰 나간다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경남은 부천전에서 선제골을 중요 포인트로 짚고 있다. 경남은 이번 시즌 FA컵을 포함해 아홉 경기를 치렀는데, 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뒀던 경기는 모두 선제골을 넣었던 경우다.

경남은 부천과의 통산 전적에서 8승 2무 5패로 앞선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무이며 창원에서 치른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던 바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