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환영'

최현구 기자 2021. 4.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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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의 지역현안이자 홍문표 국회의원의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 서울 직결 외에도 홍문표 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충청, 영남을 비롯한 중부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숙원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예산-울진)'와 예산 삽교에서 출발해 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항)을 연결하는 단선 노선인 '서해안 내포철도'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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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울 1시40분대서 50분대로 단축
국민의힘 홍문표 의윈(충남 예산·홍성)의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기반이 마련됐다.© News1 신웅수 기자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의 지역현안이자 홍문표 국회의원의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이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기반이 마련됐다.

이로써 예산‧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권에 KTX고속열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윈(충남 예산·홍성)은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직결) 계획에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서해선복선전철 서울직결 KTX 사업이 구체화 될 경우 충남 홍성‧예산에서 서울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은 지난해 서해복선전철이 당초 계획(홍성-서울57분대)과 달리 환승역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이상으로 늘어나는 안으로 변경되자 국토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작년 2월에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어 지금의 서해선복선전철(평택 청북면)-경부고속철도(화성 향남) 7.5km 최단거리 연결을 최초로 제안하는 등 사업관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5년 착공한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은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에 주파한다던 국토부의 당초 방침과 달리 신안산선과의 환승 계획 변경으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홍 의원은 환승으로 변경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권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환승역이 아닌 당초 계획대로 여의도까지 57분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비롯해 철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을 수십차례 불러 모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직결 해결 방안으로 신안산선 노선으로 갈아타면 광명역까지 열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만큼 그 이후 경부고속철도 노선이나 현재 예타 중인 광명~수색간 고속철도로 연결하면 서울역까지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방안을 직접 제시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은 홍 의원이 2015년 예결위원장 자격으로 1500억원 예산을 최초 반영시키고 2019년 국회 부대의견으로 국토부에 끊임없는 관철을 통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결실을 얻게 됐다.

6월 국토부의 최종 확정 고시가 결정되면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통해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산효과 8507억원, 고용효과 8037명, 취업효과 등 각 종 경제·사회·문화의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 News1

홍 의원은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통해 충남은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음해 환황해권시대 대한민국 중심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안 지역 주요 항만 화물과 여객을 철도로 수송할 수 있게 돼 경부축 중심의 경제발전이 서해 축으로 이동하며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국토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해선복선 서울 직결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 서울 직결 외에도 홍문표 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충청, 영남을 비롯한 중부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숙원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예산-울진)’와 예산 삽교에서 출발해 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항)을 연결하는 단선 노선인 ‘서해안 내포철도’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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